회복 탄력성을 갖는 방법

 

Resilience

 심각한 삶의 역경에 직면하고서도 다시 일어설 뿐 아니라 심지어 더욱 풍부해지는 마음의 근력.

 

 

큰 스트레스나 트라우마 이후에 그 이전보다 더욱 성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을 '외상 후 성장'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회복력이 아주 높으며 몇 가지 특징을 가집니다.

 

1. 낙관주의

낙천주의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낙천주의자는 그저 인생이 잘 돌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합니다.

 

낙관주의자는 노력한 만큼 돌아온다고 믿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착실히 하면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2. 높은 자기 효능감

'자기 효능감'이란 스스로가 잘해나갈 수 있을 거라는 신념입니다.

이는 내 능력과 내 삶에 대한 자부심에 달려있습니다.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믿기 때문에 어려운 일 앞에서도 지레 겁을 먹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3. 받아들이는 능력

아직은 내가 미숙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도 중요합니다.

나의 단점과 장점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회복력 강화의 기본입니다.

 

 

이렇게 회복력을 강화한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 힘이 생깁니다.

 

 

1. 기존 인간관계를 재구성합니다.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주변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합니다.

 

2. 자아 강도가 높아집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과 이뤄낸 것들에 대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실패에 쉽게 좌절하지 않는 힘을 갖게 되어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3. 세상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세상이 항상 합리적이지만은 않다는 것과 언제나 낙천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도 그저 자신의 인생을 주어진대로 살아간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 인생의 상처에 살을 돋게 만들어 나를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나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