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

 

 

제가 만난 사람 중에 '와 어떻게 이런 걸 만들지?'하는 천재도 있었지만,

99% 정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코드를 수정해서 쓰거나 참고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내가 몰랐던 부분을 배우고... 항상 모든 것을 창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가져다 쓴 코드를 내 실력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는 위험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점차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인지 부조화가 생깁니다.

나는 많은 사람이 칭찬하는 창의적인 사람인데, 사실 내가 만든 코드는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이죠.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코드라고 인정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가 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생겨납니다.

 

모든 코드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내가 만든 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작권이 있는 코드여서 회사에 손실을 입히게 됩니다.

 

그래서 본인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내가 참고한 코드는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러한 부분을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코드를 그냥 가져다쓰고, 이것으로 끝나면 내 것이 되지 않아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거 프로젝트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냉철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서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멋진 화면보다 그 멋짐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사용되는 것이 좋은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