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LD_News

News ] '한손에 쏙' 아이폰12 미니, 덩치 작은데 속도는 엄청 빠르네

by 달승 2020. 12. 1.

신문사 : 중앙일보

작성 일시 : 2020.12.01

기사 제목 : '한손에 쏙' 아이폰12 미니, 덩치 작은데 속도는 엄청 빠르네

 

'한손에 쏙' 아이폰12 미니, 덩치 작은데 속도는 엄청 빠르네 (영상)

칩셋은 노트20보다도 압도적 우위

news.joins.com

 

노트20은 7인치 가까운데, 5.4인치 초미니 아이폰

아이폰12미니는 화면 크기는 5.4인치이지만, 4.7인치 액정(LCD) 화면을 갖춘 아이폰7·8과 비교해 크기만 놓고 오히려 작은 사이즈다. (아래 사진 참조) 화면 위·아래에 약 1㎝씩 차지했던 테두리(베젤)가 상단부 노치를 제외하곤 없어졌기 때문이다.

아이폰12미니(왼쪽)과 구형 모델인 아이폰7. 김영민 기자

아이폰7·8과 같은 본체를 쓰는 '아이폰SE 2세대'와 비교해도 아이폰12미니는 화면 크기는 더 커지고, 무게는 15g 더 가벼워졌다. (148g→133g) 백라이트가 필요한 액정(LCD) 대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탑재하면서 무게 측면에서 유리해졌다.

 

5000원짜리 강화유리 붙여도, 터치 먹통 발생 안 해

5000원짜리 강화유리 붙여도, 터치 먹통 발생 안 해아이폰12미니에 5000원짜리 강화유리를 사서 붙여봤다. 지난달 20일 정식 출시를 전후해 일부 제품에서 "엄지로 화면 터치가 제대로 안 된다"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케이스를 씌운 다음, 화면 위에 강화유리를 부착했을 경우다.

실제로 '맥세이프' 케이스를 끼우고, 강화유리를 붙였더니 이른바 '터치 먹통'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 업데이트(iOS 14.2.1)를 통해 해당 버그를 바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칩셋은 노트20보다도 압도적 우위

아이폰12미니 역시 다른 아이폰12 기종(아이폰12, 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 맥스)과 마찬가지로 'A14 바이오닉' 칩셋이 쓰였다. 성능 측정 애플리케이션(앱) '긱벤치5'를 3차례 이상 돌려봤더니 아이폰12미니는 싱글코어(코어 한 개를 테스트) 점수가 1600점 안팎, 멀티코어(코어 여러 개를 테스트)는 4100점대로 집계됐다.

 

퀄컴 스냅드래곤 865가 들어간 노트20울트라는 싱글코어 960점대, 멀티코어 3200점대로 아이폰12미니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2시리즈를 공개하며 "A14는 경쟁 칩 대비 두 세대는 충분히 앞서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의 자체개발 칩셋 '엑시노스990'은 스냅드래곤 865와 비교해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5G 속도를 재봤더니 다운로드 속도는 안정적으로 350 Mbps 이상 측정됐다. 400 Mbps가 넘는 경우도 나타났다. 앞서 써봤던 아이폰12프로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아이폰12에는 공통적으로 퀄컴의 모뎀칩이 들어가 있다.

 

사진은 딱 망원렌즈 없는 만큼

한 손으로 잡기 편하고, 칩셋 속도도 빠르지만 아이폰12미니에도 아쉬운 점은 있다. 아이폰12프로 시리즈에 있는 망원(줌인) 렌즈가 없기 때문이다. 메인(광각) 렌즈를 통해서만 피사체 일부분을 확대해 볼 수 있다. 먼 거리를 찍는 풍경 사진에선 별 차이가 없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 사진을 줌인해서 찍을 때는 차이가 난다.

 

 

 

 

 

 

 

 

 


내 현재 모델인 iPhon8과 비교해봐야지..

 

Apple A11 Bionic vs. Apple A14 Bionic - Benchmark and Specs

 

www.cpu-monkey.com

 

댓글